더민주, ‘박원순맨’ 2명 영입…‘文·朴 협력시너지’ 기대

더민주, ‘박원순맨’ 2명 영입…‘文·朴 협력시너지’ 기대

입력 2016-01-18 09:31
수정 2016-01-18 11: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민영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 환경운동가 오성규씨…文, 지난주 朴 만나 협력 요청…“지역구출마, 당 결정 따를것”

이미지 확대
더민주 김민영-오성규 입당
더민주 김민영-오성규 입당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기자회견에서 김민영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오른쪽)과 오성규 서울시 시설관리 이사장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은 18일 4·13 총선을 앞두고 김민영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 오성규 전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영입했다. 외부인사 영입 12~13호다.

이들은 더민주 소속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가까운 ‘박원순 맨’으로 불린다.

더민주는 안철수 의원의 탈당 이후 분당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번 영입을 통해 대선주자급인 문재인 대표와 박 시장이 협력하는 모양새를 보임으로써 어수선한 당 분위기를 일신하려는 기대감이 읽힌다.

실제로 두 사람의 영입은 문 대표와 박 시장 간 교감 하에 이뤄졌다. 문 대표는 지난주 박 시장을 만나 “당이 어렵다. 박 시장 도움이 필요하다”며 박 시장에게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 전 처장과 오 전 이사장은 지난 16일 박 시장에게 입당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박 시장은 “당이 어려우니 좋은 사람이 가서 당 혁신과 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전 이사장은 이날 입당 기자회견에서 “박 시장이 소통 협력하고 공감하는 정치의 흐름에서 더민주와 함께 풀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줘 입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 대표도 두 영입인사가 박 시장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두 분의 경험이 자치단체의 성과를 우리 당으로 모아내고 우리 당을 생활정당으로 혁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두 사람은 지역구 출마 문제에 대해 “당의 결정에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처장은 2007~2011년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역임하면서 시민운동 과정에서 박 시장과 호흡을 맞춰온 대표적인 ‘박원순 맨’이다.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당시 박원순 후보의 수행실장과 대외협력위원장을 지냈고, 2014년 지방선거 때는 박원순 후보 캠프의 조직팀장을 맡았다.

2012년 대선 때는 문재인 대선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다. 그는 전남 목포 출생이며, 광주 전남고를 나왔다.

오 전 이사장은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기획조정실장 겸 사무처장을 맡았다. 2012년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사업본부장을 거쳐 2013년에는 이사장을 역임했다.

또 1996년 경실련 환경개발센터 정책실장을 지냈고, 2004년에는 강살리기네트워크 공동대표를 맡아 노무현정부의 하천정비 기본원칙인 ‘흐르는 것은 자연 그대로 흘러야 한다’는 철학을 관철한 대표적 환경운동가라고 더민주는 설명했다. 경남 진주 출생이다.

김 전 처장은 회견에서 “여전히 더민주가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의 가장 유력한 대안임을 부인할 수 없다”면서도 “더민주는 계파주의니 패권주의니 하는 적폐를 확실히 청산해내고 과거와 단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