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대권주자 지지율 16개월만에 10%대 진입

安, 대권주자 지지율 16개월만에 10%대 진입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15-12-14 22:38
수정 2015-12-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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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安 탈당 선언’ 직전 조사

새로운 정치세력화를 선언하며 탈당을 결행한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지지율이 1년 4개월 만에 10%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14일 밝혔다.

리얼미터가 지난 7~11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권주자 가운데 안 전 대표의 지지율은 전주에 비해 1.8% 포인트 오른 10.1%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말 이후 무려 16개월 만에 처음 10%대로 올라선 것으로, 특히 지난주 호남(13.9%→21.0%)과 무당층(17.0%→21.8%)에서 지지율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순위는 전주와 같은 4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이번 조사는 안 전 대표의 탈당 선언(13일) 이전에 실시된 것이어서 탈당 이후 호남과 무당층을 중심으로 어떤 지지율의 변화를 보일지 주목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전주에 비해 1.2% 포인트 오른 21.8%를 기록하면서 24주 연속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고, 2, 3위인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18.5%)와 박원순 서울시장(12.1%)은 각각 0.1% 포인트와 0.2% 포인트 하락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1.8% 포인트 하락한 46.0%로, 최근 3주간의 상승세를 마감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0.6% 포인트 하락한 42.3%로 5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새정치연합도 26.8%로 0.1% 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정의당은 0.3% 포인트 오른 6.6%를 기록하며 창당 이후 처음으로 3주 연속 6%대 지지율을 이어갔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87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6.4%(전화면접 20.2%, 자동응답 4.9%)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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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5-12-1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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