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盧 강경파’ 이종걸 새정치연 새 원내대표

‘非盧 강경파’ 이종걸 새정치연 새 원내대표

황비웅 기자
황비웅 기자
입력 2015-05-07 23:56
수정 2015-05-08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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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합의 파기는 폭거”… 강력 투쟁 예고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4선) 의원이 7일 제1야당의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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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경선에서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7표 가운데 66표를 얻어 최재성 의원을 5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앞서 1차 투표에서는 이 의원이 38표, 최 의원이 33표를 얻었지만 재적 과반(66표) 득표자가 없어 결선투표가 진행됐다.

중도 성향의 비주류로 분류되는 이 신임 원내대표는 세 차례 원내대표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네 번째 도전끝에 결국 원내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당선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난국을 돌파하겠다”면서 “난국에는 새누리당의 오만한 의정과 반의회주의에 대한 투쟁이 포함되며, 그것을 전제로 대화하고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일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처리 불발에 대해서는 ‘의회 민주주의에 대한 폭거’로 규정하며 강력한 대여투쟁을 예고했다. 비노무현계를 지지 기반으로 하는 만큼 문재인 대표에 대한 견제 역할도 예상된다.

이 신임 원내대표는 4·29 재·보궐선거 패배 후 당의 위기 상황을 수습해야 하는 임무를 지게 됐다. 당연직 최고위원으로서 내년 총선 공천권도 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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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5-05-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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