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與 “종북테러 용서받을 수 없다” 이념공세 강화

與 “종북테러 용서받을 수 없다” 이념공세 강화

입력 2015-03-07 10:32
업데이트 2015-03-07 10:3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새누리당은 7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의 피습사건을 ‘종북테러’로 거듭 규정하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극단적 종북주의를 뿌리뽑아야 한다며 이념공세를 강화했다.

김영우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우방국인 미국의 리퍼트 대사가 종북 극단주의자에 의해 피습된 것은 너무나 충격”이라며 “다시 한 번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 테러로 한미동맹의 균열 가능성과 미국 국민이 반한 감정을 갖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극단적 테러 행위자 한 명 때문에 한미 동맹에 균열이 생기거나 반한감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민간 차원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검·경은 이 사건의 진실을 철저히 규명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새누리당은 극단주의자의 테러 행위는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