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지지율, 박원순에 밀려 4위…호남 여론조사 살펴보니 ‘반전’이

안철수 지지율, 박원순에 밀려 4위…호남 여론조사 살펴보니 ‘반전’이

입력 2014-06-11 00:00
수정 2014-06-1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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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지지합니다”
안철수 “지지합니다” 안철수(왼쪽)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24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박원순(오른쪽) 후보 캠프 사무실을 방문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 후보를 지원할 것을 약속한 뒤 손을 잡고 웃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안철수 지지율, 박원순에 밀려 4위…호남 여론조사 살펴보니 ‘반전’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면서 ‘대권 유력후보’로 떠오른 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지지율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문재인-정몽준 의원 양자 구도에 박원순 시장이 맹추격이 이어지면서 안철수 공동대표도 위기를 느낄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6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25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주간집계를 한 결과 문재인 의원이 전주보다 1.1%포인트 상승한 16.8%를 기록, 지난 대선 이후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한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은 전주보다 3.1%포인트 하락한 14.7%를 기록해 2위로 내려앉았다.

주목할 만한 점은 박원순 시장(13.5%)이 3위로 올라섰다는 점이다. 4위는 안철수 공동대표(11.0%)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방선거 이후 이틀간(5~6일)만 집계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15.2%를 기록해 15.8%로 선두를 지킨 문재인 의원과의 격차를 0.6%포인트로 좁혔다.

박원순 시장은 특히 호남지역에서 23.3%를 기록, 오차범위 내에서 안철수 대표(21.6%)와 문재인 의원(17.7%)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 이후 인구 구성비는 남성 49.6% 여성 50.4%, 20대 17.8% 30대 19.5% 40대 21.7% 50대 19.6% 60대이상 21.4%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선거일 이후 조사는 5~6일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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