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변호사, 국정원 2차장 내정…인천지검장 출신(종합)

김수민 변호사, 국정원 2차장 내정…인천지검장 출신(종합)

입력 2014-05-07 00:00
수정 2014-05-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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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국정원 2차장.
김수민 국정원 2차장.


‘김수민 변호사’ ‘김수민 전 인천지검장’ ‘국정원 2차장’

박근혜 대통령은 7일 공석인 국가정보원 2차장에 김수민 변호사(61·전 인천지검장)을 내정했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의 책임을 지고 지난달 14일 물러난 서천호 2차장의 후임 인선이다.

부산 출신인 김수민 신임 차장은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시 22회로 법무부 공보관, 서울중앙지검 1차장, 법무부 보호국장, 서울서부지검장, 부산지검장, 인천지검장 등을 지낸 뒤 2009년 9월부터 법무법인 영진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김수민 신임 차장은 형사·공안·외사 등 형사사법 분야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소탈하고 합리적 성품으로 주변 신망이 두텁고 조직관리능력에도 뛰어나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김 내정자의 정식 임명 시기에 대해 “재가는 오늘이나 내일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국정원 2차장은 국내 정보수집 및 분석, 대북·대테러·방첩 등 대공수사 업무를 지휘하는 자리다. 이번 정부 출범 뒤 경찰 출신인 서천호씨가 이 자리를 맡아왔으나 정국에 큰 파장을 일으킨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으로 지난달 14일 사실상 경질조치가 이뤄진 뒤 그동안 공석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서천호 전 2차장을 경질한 뒤 24일만에 검찰 출신 후임자를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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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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