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경기특별자치도 설치”

원유철 “경기특별자치도 설치”

입력 2014-03-17 00:00
수정 2014-03-17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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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은 16일 경기특별자치도 설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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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국회의원
원유철 국회의원
원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가 통일 한국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경기도가 통일을 열어 가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기 위해 ‘경기특별자치도’ 설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원 의원은 경기도에서 인구 100만명이 넘거나 이에 근접하는 수원·성남·고양 등을 특례시로 설치하고, 현행보다 많은 자치권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특례시를 경기도특별자치도와 통합해 경기도의 발전과 위상을 높여 가겠다는 것이 원 의원 측의 설명이다.

이어 원 의원은 현재 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서울시장만 대상인 국무회의 참석 자격을 경기특별자치도지사에게도 부여하고,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에도 경기도지사가 참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 의원은 “경기특별자치도를 통해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기업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창조경제를 꽃피우겠다”며 “제2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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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4-03-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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