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사협회 집단휴진 결정 중단해야”

여야 “의사협회 집단휴진 결정 중단해야”

입력 2014-03-02 00:00
수정 2014-03-02 12: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야는 2일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0일부터 집단 휴진에 들어가기로 결정한 데 대해 우려를 표하며 중단을 요구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 결정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한 불법적 집단 행동으로 의협은 그 계획을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민 대변인은 “보건복지부와 의협이 지난 1월부터 의료발전협의회를 구성해 협의를 진행해온 상황에서 의협이 협의 결과를 부정하고 집단 휴진을 결정한 것은 의료계에 대한 국민 신뢰마저 무너뜨릴 수 있다”며 “관계 당국과 합리적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순리”라고 지적했다.

정부에 대해서도 “현 상황을 비판만 할 게 아니라 집단 휴진이라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협과 지속적인 대화를 포함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김영근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은 박근혜 정권이 추진하는 의료영리화를 기필코 저지시킬 것이지만 의협의 집단 휴진으로 국민 건강권이 침해받는 상황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김 수석부대변인은 “의료인이 처한 상황과 입장을 이해하지만 파업이나 진료 거부와 같은 극단적인 행동을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이번 찬반투표에서 높은 찬성률을 보였더라도 총파업 등의 행동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여당에 대해서도 “의협의 찬반투표가 참여율이 높은 상태에서 진행됐고, 파업 찬성 의견도 압도적으로 높았던 것을 직시하라”며 “의료인의 최소한 자긍심마저 짓밟는 의료영리화 도입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노들섬과 용양봉저정공원 연결해 한강 남단 문화거점 만들자”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과 용양봉저정공원을 연결해 한강 남단의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으로 조성하자고 서울시에 제안했다. 노 의원은 3일 오전 열린 서울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2차 주택공간위원회 미래공간기획관 주요업무보고에서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공간적·경제적 효과를 한강 남단과 동작구까지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노 의원은 상임위 질의 직후인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시 노들예술섬계획·사업팀장들과 연석면담을 열고 구체적인 연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류삼영 동작구청장 체제가 조사한 자료를 직접 건네며, 용양봉저정공원에 시민들이 걸어서 한강 조망을 즐길 수 있는 보행형 공공예술시설을 조성해 노들 글로벌 예술섬 프로젝트와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은 노들섬에 수변문화공간과 하늘예술정원, 공중보행로 등을 조성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프로젝트다. 서울시는 수변문화공간을 우선 개방하고 하늘예술정원 등 중기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노 의원은 노들섬 내부의 기존 설계를 무리하게 변경하는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노들섬과 용양봉저정공원 연결해 한강 남단 문화거점 만들자”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