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설립목적 위배 국제중, 지위서 배제해야”

朴대통령 “설립목적 위배 국제중, 지위서 배제해야”

입력 2013-07-23 00:00
수정 2013-07-23 11: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체육계 거듭나야…장기간 협회운영 등 亞게임 전 바로잡아야”각의 주재 “공공부문 청년채용 확대하고 새 일자리 발굴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부정에 연루된 국제중학교는 언제든 그 지위를 박탈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주 한 국제중학교의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수사발표가 있었다”면서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자녀와 외국에서 거주하다가 귀국한 내국인을 위한 외국인 학교에도 무자격 내국인들이 부정 입학한 사실도 이미 알려져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이런 일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깊은 상처를 주고 교육에 대한 불신을 갖게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 국제중학교는 철저히 설립목적에 따라 운영돼야 하고, 설립 목적에서 벗어나 운영되는 국제중학교는 언제든지 그 지위에서 배제시킬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될 필요가 있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6일 국제특성화학교로 지정된 영훈국제중의 법인 이사장 등 학교관계자들이 운영 초기부터 조직적으로 성적을 무더기 조작하는 등 입학 비리를 저질러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 “정부도 공공부문에서 청년 채용을 확대하고 청년들이 원하는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는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보고한 체육단체 운영비리 및 개선 방안에 언급, “지난번에 태권도 심판 문제로 선수의 아버지가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다. 정말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며 “실력이 있는데도 불공정하게 불이익을 당하는 일은 새정부에서는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체육계가 다시 거듭나야 한다”며 “체육인들을 양성해야 할 각 체육협의회 단체장들이 다양한 비리에 연루됐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로, 앞으로 본인의 명예를 위해 체육단체 협회장을 하거나 (협회를) 장기간 운영하는 것은 우리 체육 발전을 위해서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아시안 게임이 열리는데, 그 전에 여러 문제점들을 바로 잡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고교생들의 해병대 캠프 참사 사고와 관련, “안전사고와 관련해 감독의 사각지대는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해야 하겠다”며 “앞으로 정부의 관리감독 소홀로 국민 안전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그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연합뉴스

강석주 서울시의원 “‘서서울문화플라자’ 설계공모 당선 환영…서남권 복합문화공간 첫걸음”

서울특별시의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강서2)은 지난 6일, 강서구 내발산동 일대에 들어설 ‘서서울문화플라자’의 설계공모 당선작이 최종 확정된 것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전했다. 강 의원은 “문화와 체육, 돌봄 인프라 확충을 간절히 기다려 온 서남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드디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서울문화플라자’는 도서관, 생활체육시설, 서울형 키즈카페가 결합된 복합공공시설로, 총사업비 약 59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 수요가 높은 워킹풀과 어린이풀을 갖춘 대형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시설 등 생활체육 인프라가 대폭 확충된다. 상대적으로 문화·생활 SOC 인프라가 부족했던 서남권 지역에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복합시설이 조성되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가족 단위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과 체육·돌봄 기능이 결합된 생활밀착형 공간으로서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당초 시립도서관 중심 계획에서 나아가 생활체육과 돌봄 기능까지 결합한 복합시설로 확대되면서 주민 수요를 보다
thumbnail - 강석주 서울시의원 “‘서서울문화플라자’ 설계공모 당선 환영…서남권 복합문화공간 첫걸음”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