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출마 선언 하루前… 박근혜, 과거사 전향적 입장 내놓을까

安 출마 선언 하루前… 박근혜, 과거사 전향적 입장 내놓을까

입력 2012-09-18 00:00
수정 2012-09-1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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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가천대 특강… “역사인식 새입장 언급할 수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추석 이전에 과거사 인식 문제를 정리해 밝히려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17일 당의 한 주요 관계자는 “박 후보가 18일 예정된 가천대 특강에서 일부 구상을 공개하고 이후 준비 중인 수도권 대학에서의 특강 형식을 통해 구체적인 언급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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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1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3차 세계여성단체협의회 세계총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손을 흔들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1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3차 세계여성단체협의회 세계총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손을 흔들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박 후보는 가천대 특강에서 ‘한국 사회에서 여성 지도자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얘기하지만, 대학생들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과거사 관련 질문이 나올 때 답변을 통해 견해를 일부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박 후보의 한 측근은 “가천대 특강에서는 특별한 언급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세계여성단체협의회 서울총회의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여성의 발전이 모두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일주일 동안 100여개국의 여성단체 대표단과 여성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우리나라에서도 63개 단체 600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여성의 정치 참여뿐 아니라 경제 참여, 노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 난민 여성의 지위 향상 등 인권 향상 등에 대한 주제로 논의를 벌인다.

박 후보는 축사에서 “세계에는 빈곤과 질병, 폭력으로 고통받는 여성이 많다.”며 “이 자리가 여성이 동등한 교육기회를 갖고, 일하고자 하는 여성이 능력껏 일하는 세상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전히 가야 할 길은 멀다. 전 세계 의회에 진출한 여성은 19.3%에 불과하고 대다수 여성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힘들어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전도가 유망한 세계의 많은 여성 리더들이 일을 그만두고 있다. 우리 여성은 다가올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대선 출마 선언 직후인 지난 7월 19일 부산에서 여성이 일과 가정을 양립시킬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의 여성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도 함께했다.

장세훈·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김광철 서울시의원, 몽촌해자 음악분수 재설치 해법 찾는다… 관계기관 합동회의 개최

서울시의회 김광철 시의원(국민의힘·송파2)이 지난 18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올림픽공원 몽촌해자 음악분수대 재설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 의원이 지난 8월 27일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올림픽공원 내 노후 음악분수 문제를 제기하고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재조성할 것을 제안한 데 따른 후속 논의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그치지 않고 이후 서울시와 송파구,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관계기관 간 협의를 추진했으며, 이번 합동회의에서는 서울시 공모사업 활용 가능성과 기존 시설 철거, 신규 시설 설치 및 향후 운영·관리 주체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파갑 박정훈 국회의원과 ▲김광철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송파구의회 전정 행정자치위원장 ▲박순옥 재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언주 도시건설위원회 의원이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관광정책과 하동준 과장 ▲수변감성도시과 조현범 수변정책팀장 ▲치수안전과 김덕순 하천생태팀장 ▲한성백제박물관 고수봉 총무과장이, 송파구에서는 ▲문화유산과 권순영 과장과 ▲치수과 강대양 과장이 참석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강기원 레거시사업실장이 참석해 기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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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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