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2년전 서울시장 출마하라고 했을 때는…

안철수, 2년전 서울시장 출마하라고 했을 때는…

입력 2012-06-21 00:00
수정 2012-06-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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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안철수, 국민에게 충분히 검증할 기회 주어야”

정세균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21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대선이 6개월밖에 남지 않은 만큼 국민에게 충분히 검증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조속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정 고문은 이날 오찬 간담회를 통해 “안 원장이 우리 진영의 대선후보가 됐을 때 국민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사전 노력의 시간이 있어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안 원장의 국정운영 능력을 묻는 질문에 “대통령은 국정 전반에 대한 최종 결정권자로 경험과 지식, 그리고 경륜이 있어야 한다. 정치도 잘 해야 하고 국정도 알아야 하며, 소통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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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상임고문
정세균 상임고문


이어 “2010년 6·2 지방선거 때 안 원장에게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있는지 간접적으로 의사를 타진해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답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서는 “장점과 약점이 극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쉬운 상대일 수도 있다.”며 “어떻게 그분 지지율이 그렇게 높은지 참 신기하다.”고 했다.

자신의 강점에 대해서는 “경제를 알고 정치를 아는 내가 적임자”라면서 “나의 진정성이 국민에게 전달된다면 지지율이 급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른바 ‘호남후보 필패론’에 대해서는 “15년 묵은 얘기인데 그런 주장과는 단호하게 싸울 것이며, 능력 있고 나라를 잘 이끌어갈 수 있으면 독도 출신이면 어떻겠는가.”라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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