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했던 UAE파병 아크부대 부사관 검거

이탈했던 UAE파병 아크부대 부사관 검거

입력 2012-02-13 00:00
수정 2012-02-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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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된 군사훈련협력단(아크부대)의 부사관 1명이 부대를 무단 이탈했다 약 18시간 만에 검거됐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13일 “어제 오후 6시40분(한국시간)께 부대를 이탈했던 아크부대 김모 중사(진급예정ㆍ21)가 오늘 오후 1시 부대 주둔지인 알 아인의 한 쇼핑몰 일대에서 부대원에 의해 붙잡혔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0일 현지에 파병된 김 중사는 지난 12일 부대 이탈 당시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었고 여권과 개인 소총은 소지하지 않은 상태였다.

아크부대는 현금카드 사용 흔적이 발견되는 등 김 중사가 알 아인 시내에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현지 대사관, 경찰과 함께 수색을 벌였다.

합참 관계자는 “현지에 파견된 헌병 수사관이 정확한 부대이탈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라면서 “조사결과에 따라 징계수위와 귀국 여부 등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금까지 확인한 바로는 폭행 등 부대 내 가혹행위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아크부대는 대테러팀과 특수전팀, 고공팀 등 140여명 규모의 특전사 병력으로 구성됐으며 UAE의 옛 수도 알 아인에 주둔해 있다.

작년 1월 파병되어 현지 특수전부대의 교육훈련을 지원하고 연합훈련을 하는 등 군사교류를 하고, 유사시 UAE에 거주하는 한국 국민 보호임무도 수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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