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정책선거로 가겠다..심판론 부적절”

나경원 “정책선거로 가겠다..심판론 부적절”

입력 2011-09-26 00:00
수정 2011-09-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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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은 26일 “철저히 정책선거로 가겠다”고 밝혔다.

나 최고위원은 KBS1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누구누구를 심판한다는 것은 서울시장 선거를 정치선거로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박영선 의원이 ‘이명박 정부 심판론’을 제기한 것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나 최고위원은 무상급식 주민투표 적극 지원 발언에 대해서는 “주민투표로 가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부정적이었다”며 “그러나 이미 주민투표가 이루어졌고 당 차원에서 지원키로 했다면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었고, 그런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공약으로 제시한 ‘생활복지기준선’에 대해서는 “예컨대 자치구별로 출산장려금이 최고 150배 차이가 난다”며 “서울시민이라면 어느 곳에 살더라도 최소한의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 최고위원은 “복지정책의 핵심은 어려운 분들부터 차곡차곡 채워나가는 것”이라며 “필요한 분에게 필요한 정책과 혜택을 주는 ‘맞춤형 복지’가 돼야 하며, 그 복지정책은 재정건전성을 따져보고 하는 ‘정직한 복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석연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당이 결정해야 할 문제”라며 “큰 틀에서 생각을 달리하지 않는 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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