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정명훈 추석연휴 평양 간다

지휘자 정명훈 추석연휴 평양 간다

입력 2011-09-09 00:00
수정 2011-09-0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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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일 방북’ 신청..통일부 “긍정 검토”

지휘자인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추석 연휴 기간 평양을 방문한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9일 “정 서울시향 감독 겸 유니세프 친선대사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평양을 방문하겠다며 방북 신청을 해왔다”면서 “승인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이르면 이날 중으로 방북을 공식 승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천 대변인은 “정 유니세프 친선대사는 북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음악교육이나 교향악단 교환연주 등에 대해 북측 조선예술교류협회 측과 논의를 목적으로 방북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통일부가 정 친선대사의 방북을 허용하면 5ㆍ24 대북 제재 조치 이후 사회문화교류 차원의 두 번째 방북 승인이다.

통일부는 최근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 등 대한불교조계종 관계자 37명의 방북을 승인했었다. 5ㆍ24 조치 이후 첫 남북 사회문화교류 허용이었다.

정부는 사회문화교류 분야의 접촉과 방북을 더 확대할 것으로 관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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