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등록금 부담완화 1조5천억 지원추진

대학등록금 부담완화 1조5천억 지원추진

입력 2011-08-17 00:00
수정 2011-08-17 16: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당정 민생예산회의..”내달 7일 지원금액 최종 확정”한미FTA 보완대책 예산지원 확대..기초노령연금 인상엔 이견

정부와 한나라당은 17일 대학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에 정부 예산으로 1조5천억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민생예산 당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 의견을 접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식 당 정책위부의장은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은 1조5천억원 규모의 등록금 부담 완화 예산지원 방침을 재확인했고, 최종 합의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정부와 의견 접근을 이뤘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대학 구조조정 방안 마련과 지원방식에 관한 세부설계를 거쳐 지원금액을 발표하자고 했다”면서 “내달 7일 3차 민생예산 당정협의회에서 지원금액을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해명자료를 내고 “정부는 대학등록금 부담 완화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나 재정지원 방식과 규모 등은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며 확정된 바 없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학자금 대출을 놓고선 무이자 적용대상을 소득 하위 20%에서 30%로 확대하고 군 복무기간에는 이자를 일괄 면제하기로 했다.

특히 당정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보완대책으로 지난 2007년에 확정한 지원규모 21조원을 늘리기로 하고 축사, 과수, 원예 등 농어촌 시설 현대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와 함께 청년, 노인, 여성, 장애인 등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해외인턴, 취업성공패키지, 창업 등의 사업을 확대하고 내년 6월로 예정된 농어촌 면세유 지원 일몰시한을 연장하는 데도 합의했다.

당정은 아울러 노인장기요양보험 수요 확대를 고려해 보험 수해자를 3만명 정도 늘리는 한편 장애인 연금 수급액을 상향 조정하고 수급대상도 확대키로 했다.

이 밖에 ▲기초생활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다문화가정 지원 대폭 확대 ▲농어업재해보험 정부지원 증액 ▲장병 처우개선 예산 확대 등에도 당정이 의견 접근을 이뤘다.

한편, 정부는 내년부터 기초노령연금 지급액을 인상하자는 당의 요구에 대해서는 지급대상자 축소를 조건으로 논의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의장은 “오늘 회의에서 당정은 재정건전성을 고려하면서 일자리ㆍ민생ㆍ맞춤형 복지 예산에 대해서는 적극 협력하기로 큰 방향에서 합의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