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대표 “광주시의회 선거구 분할 잘못”

丁대표 “광주시의회 선거구 분할 잘못”

입력 2010-02-24 00:00
수정 2010-02-24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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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간담회… “시민공천배심원제 등으로 치유”

민주당 정세균(얼굴) 대표가 23일 조선대 정책대학원 초청특강에서 “광주시의회의 선거구 분할은 국회의 기초의원 중선거구제 도입 입법취지를 존중하지 않았고 경찰력을 동원했다는 점 등에서 아주 잘못된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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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장악한 광주시의회가 지난 18일 경찰력을 동원해 4인 선거구 6곳을 모두 2인 선거구로 쪼개는 조례안을 강행 처리, 시민사회나 다른 진보정당 인사의 진입 차단을 시도한 데 따른 것이다.

정 대표는 “한나라당이 대구에서 선거구를 분할할 때도 우리는 그러지 않았는데, 이번에 그 차별화를 유지하지 못하고 한나라당과 똑같다는 비판을 받으니 곤혹스럽다.”면서 “민주개혁진영의 연대 노력 과정에서 민주당이 이 문제에 대한 치유책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현지 기자간담회에서 “연대가 이뤄지면 새로 도입한 시민공천배심원제와 광역·기초 의원의 전략공천 등을 활용해 이 부분을 치유할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호남지역에서 민주당 소속 단체장들의 비리가 적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정당 소속 단체장이 비리로 자리를 잃으면 보궐선거에서 후보를 내지 말자는 협약을 맺자고 한나라당에 정식으로 제안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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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2010-02-2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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