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지하고 있는 후보를 상황에 따라 바꿀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43.9%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다.18.7%는 ‘상황에 따라 바꾸겠다.’고 응답했고,37.4%는 ‘모름·무응답’을 택했다. 하지만 한나라당 이명박·무소속 이회창·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세 후보 중 한 명을 지지하는 응답자의 경우 70%가량은 앞으로도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상황에 따라 바꾸겠다는 응답은 26∼27%에 그쳤고,‘모름·무응답’은 2%대였다.
이는 이른바 ‘빅3’를 지지하고 있는 유권자들은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후보별로는 이명박 후보 지지자 70.8%, 이회창 후보 지지자 68.4%, 정동영 후보 지지자 76.3%가 지지 후보를 바꾸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이명박·이회창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가 정동영 후보 지지자에 비해 상황에 따라 지지 후보를 바꿀 확률이 다소 높았다.
김욱교수·정리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07-12-0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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