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들어 30∼40대를 중심으로 비정규직 근로자가 대폭 늘고, 정규직은 줄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현 정부 출범 전인 2002년 8월과 올해 8월 통계청 자료를 분석해 보니, 비정규직이 383만 9000여명에서 577만 4000여명으로 193만 5000여명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정규직은 1019만여명에서 995만 8000여명으로 23만 2000여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기간 동안 30∼40대에서는 비정규직이 187만 4000여명에서 287만 6000여명으로 100만 2000여명 늘어났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역으로 20대에서는 정규직이 308만 6000여명에서 248만 8000여명으로 59만 8000여명 감소했다.
이 의원은 “이들은 우리 경제의 허리 부분을 담당한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한상우기자 cacao@seoul.co.kr
2007-10-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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