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총리 동행 정의용·이화영 인터뷰
이해찬 전 총리와 함께 평양에 가는 정의용·이화영 의원에게 6일 방북에 관해 물었다.▶방북 목적은 뭔가.
-(정의용)남북 현안 문제를 종합적으로 협의하기 위해 가는 것이다. 정상회담이 목적은 아닌 것으로 안다.
-(이화영)다녀와서 결과를 보고드리기로 했다. 그렇게 오늘 (이 전 총리로부터)지침을 받았다.
▶누구 초청인가.
-(정·이)북한 민족화해협의회 초청이다. 열린우리당 동북아평화위원회 자격으로 위원장인 이 전 총리와 위원 3명이 간다.
▶동북아평화위는 위원장만 있고 위원은 없는 조직인 것으로 당에서 확인했다.
-(이)동북아평화위는 사실 유령 같은 조직이다. 만들 때부터 위원장만 정하고 위원은 그때그때 유연하게 정하기로 했다.
▶어제와 오늘 갑자기 위원들을 선임한 것인가.
-(이)뭐 그런 셈이다.
▶누굴 만나나.
-(정·이)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만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만나나.
-(이)그런 것은 아니다.
-(정)예정에 없다.
▶지난해 12월부터 이 전 총리가 방북할 것이란 얘기가 있었다.
-(이)훨씬 전부터 준비했다.
▶당과 관련 없이 추진한 것 같다.
-(이)당과는 관련 없이 진행해온 것이 맞다.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2007-03-0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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