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도입을 목표로 한 제2차 ‘차세대 전투기 구입 사업’(FX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착수된다.
국방부는 28일 이같은 사업 등을 반영한 24조 7505억원 규모의 2007년도 국방예산안을 편성, 기획예산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2조 5129억원보다 9.9% 증가한 규모다. 방위력 개선비는 19% 증가한 6조 9103억원이며, 경상운영비는 6.8% 늘어난 17조 8402억원으로 편성됐다.
먼저 지난해부터 2008년까지 F15K 전투기 40대를 도입하는 1차 FX사업에 이어 추가로 F-15급 고성능 전투기 20여대를 도입하는 사업이 내년부터 시동을 건다. 총사업비 2조 3000억원이 투입될 이 사업을 위해 내년에 290억원이 반영됐다. 방위사업청은 올 하반기 중 후보기종을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는데,1차에 이어 2차 FX사업에서도 미국 보잉사가 사업자로 낙찰될지가 관심이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2006-06-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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