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T에 787억 대출

한전·KT에 787억 대출

김수정 기자
입력 2006-02-28 00:00
수정 2006-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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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7일 개성공단 본단지 입주를 앞두고 전력 및 통신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남북협력기금에서 787억원을 대출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이종석 통일부 장관 주재로 제 168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어 한국전력과 KT가 설비 확충을 위해 각각 신청한 410억원과 377억원의 대출 신청을 심의, 의결했다. 대출조건은 7년 거치 13년 상환에 연리 2%다.

이에 따라 한전은 배전방식으로 개성공단 시범단지에 1만 5000㎾를 공급하던 전력시설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10만㎾를 공급할 수 있는 문산~개성 간 송전선로 건설 사업에 착공할 예정이다.KT도 현행 243회선인 통신선로를 1만회선 급으로 확충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김수정기자 crystal@seoul.co.kr

2006-02-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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