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29일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의 사법개혁 초안에 검찰이 반발하고 있는 데 대해 “예상은 했지만 순리는 아닌 것 같다.”면서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검찰측이 다음달 초 전국 검사장 회의를 개최하고, 평검사들의 집단행동 조짐까지 거론되는 데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문제삼을 수는 없다.”면서도 “사개추위 논의가 어제 오늘 시작된 게 아니라 계속 있어 왔는데 지금에 와서야 그런 모임이 있어야 하는지 의문”이라며 다소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한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2005-04-3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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