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8일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한 이헌재 경제부총리에 대해 “이번에 제기된 여러 의혹들에 대해 관계기관으로 하여금 명백하게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국세청 등은 조사에 이미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은 이날 일일 청와대 소식지인 ‘청와대 브리핑’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지게 하고, 억울한 일이 있다면 억울함을 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이미 여론재판이 끝나버린 상황이라 더 이상 부총리의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게 되어버렸다.”면서 “해일처럼 밀려온 여론 앞에 책임의 소재조차 밝히지 못한 상태에서 장수를 떠내려 보낸 것은 인사권자로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언론에 강한 뉘앙스로 불만을 나타냈다.
한편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후임 부총리 인선에 대해 “이르면 이번주 중에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노 대통령은 이날 일일 청와대 소식지인 ‘청와대 브리핑’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지게 하고, 억울한 일이 있다면 억울함을 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이미 여론재판이 끝나버린 상황이라 더 이상 부총리의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게 되어버렸다.”면서 “해일처럼 밀려온 여론 앞에 책임의 소재조차 밝히지 못한 상태에서 장수를 떠내려 보낸 것은 인사권자로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언론에 강한 뉘앙스로 불만을 나타냈다.
한편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후임 부총리 인선에 대해 “이르면 이번주 중에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2005-03-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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