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印尼에 안전대책 요청 “우리 구호단체 테러주의”

외교부, 印尼에 안전대책 요청 “우리 구호단체 테러주의”

입력 2005-01-07 00:00
수정 2005-01-0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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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6일 지진해일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에서 구호활동 중인 우리나라 구호단체가 테러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신변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규형 외교부 대변인은 “반다아체 는 대표적인 이슬람 지역이어서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는 종교단체들에 선교활동은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고 해당국 정부에도 경찰력 강화 등 안전 대책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의 함정한 서기관은 “이 지역에는 현재 40∼50명의 한국인이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피해가 커 현지 이슬람 주민들이 극도로 예민해져 있고 인도네시아 정부도 구호작업에 전력하느라 치안문제에 상대적으로 신경을 덜 쓰고 있어 이들의 신변보호 조치를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전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05-01-07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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