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IN] 이명박 “국정을 정치판 착각”

[여의도 IN] 이명박 “국정을 정치판 착각”

입력 2004-12-29 00:00
수정 2004-12-29 07: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진보·보수라는 이분법으로 편가르면서 아웅다웅 싸우는 나라가 21세기에 어디에 있습니까?.”

한나라당 대권 주자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이명박 서울시장이 28일 기자들과 오찬 모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정치적 발언’을 자제하려고 애썼지만 화제가 리더십과 행정수도이전 문제 등으로 넘어오면서 자연스레 자신의 정치적 색채를 드러냈다. 특히 정치인이나 지식인들의 경박함을 꼬집으며 “진보가 뜨니까 진보인사인냥 행동하고, 뉴라이트(신보수) 얘기가 나오니까 뉴라이트 인 척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나아가 “국정도 경영인데 정치판으로 착각하는 게 문제다.”라면서 “코드를 끼리끼리 맞추다 보니 다수 국민이 소외됐고 그 결과 젊은이나 기업 등 경제 주체들이 경제회복에 대한 희망을 읽게 된 게 아니냐.”면서 정부에 대한 쓴 소리도 잊지않았다.

이어 정부의 ‘행정특별시’ 구상에 대해서는 “충청도민을 한번 더 속이는 것”이라고 힐난했다.

국민의힘 ‘맘(Mom)편한특위’, 현장 소통간담회 개최… “아이 키우는 일, 개인이 아닌 국가의 몫, 국가가 끝까지 책임질 것”

국민의힘 ‘맘(Mom)편한특별위원회’(이하 맘편한특위)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지난 2월 발족한 맘편한특위는 17일 서울 마포구 소재 ‘채그로’에서 제1차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춘선 저출생영유아보육분과 위원장(서울시의원, 강동 3)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당 지도부와 특위 위원, 신혼부부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난임에서 보육까지’를 주제로 보육 정책, 신혼부부, 워킹맘, 다둥이 가정, 한부모 가정, 경력 단절, 난임 지원 개선 및 행정 불편 등 다양한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안성맞춤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간담회를 끝까지 청취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아이 키우는 일, 개인이 아닌 국가의 몫”이라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겪는 막막함을 국가가 더 적극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부모님들이 피부로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당 차원에서 예산과 입법 지원을 아끼지
thumbnail - 국민의힘 ‘맘(Mom)편한특위’, 현장 소통간담회 개최… “아이 키우는 일, 개인이 아닌 국가의 몫, 국가가 끝까지 책임질 것”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2004-12-29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