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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31일 인터넷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100만 1번째 방문자와 ‘데이트’를 가졌다.
국회사진기자단@seoul.co.kr
한나라당 박근혜(오른쪽) 대표가 31일 자신…
한나라당 박근혜(오른쪽) 대표가 31일 자신의 미니 홈피를 100만1번째로 찾은 권순호군과 신촌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다.박 대표가 들고 있는 백합꽃은 권군이 선물했다.
국회사진기자단@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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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군은 박 대표에게 백합꽃다발을 선물했다.이 자리엔 권군의 친구인 송기군과 박설빛나양도 함께 나와 박 대표의 데이트 상대가 3명으로 늘어났다.박 대표는 권군의 합격을 축하한 뒤 “나중에 꿈이 뭐냐.”고 물었으며 권군은 “연예인 매니저”라고 대답했다.이어 권군이 “미니홈피에는 자주 들어오시느냐.”고 묻자 박 대표는 “이제는 아주 습관이 돼서 집에 들어가면 매일 하게 된다.”고 답했다.
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하게 된 이유와 젊은 시절의 회한을 털어놓는 등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후 한강 선유도로 자리를 옮겨 간단한 저녁 식사를 마치고 여의도 선착장에서 한강유람선을 타며 선상 데이트를 즐긴 뒤 아쉬운 작별을 나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4-09-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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