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지원 나선 우리당

盧대통령 지원 나선 우리당

입력 2004-07-31 00:00
수정 2004-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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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이 ‘역사 바로세우기’에 올인하고 있다.노무현 대통령은 30일 의문사 진상위의 일탈행위에 대한 한나라당의 정치공세에 대해 소극적 해명이 아니라 국가 공권력에 의해 잘못 처리된 과거사 문제를 제대로 규명하는 것을 ‘국가적 사업’으로 규정했다.

열린우리당은 이같은 노 대통령 의지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태세다.

열린우리당 안영근 의원은 “국가 공권력에 의한 잘못된 과거사를 바로 세우자는 취지”라면서 “앞으로 야당과 논의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미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의문사 진상위 문제는 관련 특별법이 한나라당이 다수당일 때 통과됐고 위원들도 한나라당이 다수당일 때 임명됐더라.”면서 “한나라당은 더 이상 딱지붙이기식 색깔론을 중지하고 독재정권하에서 무고하게 죽어간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는 데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이같은 기류는 지난 21일 당·정·청 협의회에서 확인된 바 있다.

우리당이 고위공직자 재산형성 과정을 공개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김한길 의원은 “운전하면서 백미러를 보는 것은 과거를 뒤지자는 게 아니라 뒤를 살피면서 앞으로 제대로 가기 위한 것”이라는 말로 공직부패에 대한 사전 방지방안이 필요함을 강조했었다.

한편 민주노동당도 이에 대해 이른바 ‘군사독재청산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히고 나서 동조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이같은 역사 바로세우기 작업은 적지 않은 정치적 논란이 예상된다.한나라당이 의문사 진상규명위의 활동을 문제삼아 국회의 관련 상임위 소집을 통해 문책 및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물론 국정조사까지 추진할 의사를 내비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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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광철 시의원(국민의힘·송파2)이 지난 18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올림픽공원 몽촌해자 음악분수대 재설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 의원이 지난 8월 27일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올림픽공원 내 노후 음악분수 문제를 제기하고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재조성할 것을 제안한 데 따른 후속 논의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그치지 않고 이후 서울시와 송파구,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관계기관 간 협의를 추진했으며, 이번 합동회의에서는 서울시 공모사업 활용 가능성과 기존 시설 철거, 신규 시설 설치 및 향후 운영·관리 주체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파갑 박정훈 국회의원과 ▲김광철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송파구의회 전정 행정자치위원장 ▲박순옥 재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언주 도시건설위원회 의원이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관광정책과 하동준 과장 ▲수변감성도시과 조현범 수변정책팀장 ▲치수안전과 김덕순 하천생태팀장 ▲한성백제박물관 고수봉 총무과장이, 송파구에서는 ▲문화유산과 권순영 과장과 ▲치수과 강대양 과장이 참석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강기원 레거시사업실장이 참석해 기관별
thumbnail - 김광철 서울시의원, 몽촌해자 음악분수 재설치 해법 찾는다… 관계기관 합동회의 개최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2004-07-3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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