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여사 “가족 국방의무 다해 떳떳”

권여사 “가족 국방의무 다해 떳떳”

입력 2004-06-22 00:00
수정 2004-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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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사가 초대한 국군 모범용사 60명과 배우자 등 120명이 21일 조영길 국방부장관에 대한 신고식을 시작으로,5박6일간의 초대행사 일정에 들어갔다.

이들은 이날 오전 청와대를 예방,윤광웅 국방보좌관과 채수삼 서울신문 사장이 배석한 가운데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의 환대를 받았다.권 여사는 “20∼30년 넘게 군 생활을 해 온 여러분에 비하겠느냐만,제 남편과 아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는 것을 항상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어디에 가서도 당당하고 떳떳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대통령이 속상하게 해서 눈물난 기억이 있느냐.”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 “비밀이지만 속상한 일이 많았다.”며 “지난날 속상했던 일은 다 잊어버리고 지금은 건강과 국정을 잘 돌보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군 모범용사 부부 초청 다과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군 모범용사 부부 초청 다과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행사의 사회는 연예병사인 탤런트 홍경민과 국군위문열차 홍보대사인 탤런트 장나라가 맡았다.이들은 이어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채수삼 서울신문 사장이 주최한 오찬을 함께하며 환담을 나눴다.채 사장은 인사말에서 “군이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는 것은 전·후방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며 “남북 화해협력시대를 지나 통일을 준비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모범용사들은 이어 김원기 국회의장과 이명박 서울시장을 각각 예방한 뒤 저녁에는 안주섭 국가보훈처장이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주최한 초청만찬에 참석했다.모범용사들은 22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국가정보원을 둘러보는데 이어 25일까지 독립기념관,광양제철소,한국우주항공산업(KAI),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서울신문사는 지난 64년부터 각 군에서 선발된 부사관급 이상 국군 모범용사를 초대하는 행사를 매년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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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 전체의원 워크숍 개최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2004-06-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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