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 복합지원… 금융권 첫 민관 협력 실천

BNK부산은행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 복합지원… 금융권 첫 민관 협력 실천

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입력 2026-03-15 23:55
수정 2026-03-1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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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금융권 중 처음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 복합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부산은행은 최근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서민금융 복합지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개별 기관의 단편적 지원이 아닌 통합 서비스로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서민·소외계층이 겪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세 기관은 올해 3분기 중 부산 중구 중앙동 옛 부산은행 중부지점에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서민금융 상담과 햇살론 등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서를 담보로 한 대출이 이뤄진다. 또한 채무 조정, 금융 교육, 고용·복지 상담 등을 원스톱 제공해 서민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복합지원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도 3분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제도권 금융으로 복귀를 돕는 소액 신용대출, 종잣돈 마련을 위한 적금 상품을 출시해 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자산 형성을 함께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세 기관은 이동 점포를 활용해 금융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복합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담직원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이 이동 점포에서 복합지원 상담을 실시해 금융 소외 계층을 지원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서민 금융과 복지를 결합해 지역 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정책상품 이용이 어려웠던 경계 계층, 금융·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6-03-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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