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래서 이 후보를 지지한다] 진보세력의 구심점

[난 이래서 이 후보를 지지한다] 진보세력의 구심점

입력 2007-05-04 00:00
수정 2007-05-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용진 전 당 대변인

이번 대선에서 민노당은 집권이 실현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권영길 의원은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유일한 사람이다. 이미 권 의원은 1997년 이래 영남과 호남,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이라는 정치구도에 균열을 내며 진보라는 제3지대를 구축했던 정치인이다. 지난 10년간 권 의원은 민주노총을 만들고 노동자 총파업을 성공시키고 민노당을 창당하고 진보정당 원내진출에 기여하면서 진보세력의 역사적 책무를 대표해온 정치인임을 입증시켰다. 목욕탕에서 만난 아저씨와 등산길에서 만난 아주머니의 땀 얘기를 들려주면서 도와달라고 했다. 서민의 가슴으로 시대의 흐름을 바꾸려는 정치인이다. 노 의원의 ‘화려함’과 심 의원의 ‘똑똑함’ 대신 내가 권 의원을 지지하는 이유다.

2007-05-04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