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정마리아 할머니 별세

위안부 피해자 정마리아 할머니 별세

입력 2011-05-18 00:00
수정 2011-05-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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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정마리아(91) 할머니가 지난 17일 오전 부산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18일 전했다.

부산 출신인 정 할머니는 16살에 일본으로 끌려갔다가 2년 만에 돌아왔다.

부산 자택에서 지내던 정 할머니는 고령에도 비교적 건강한 편이었으나 거동이 불편했고 최근 감기를 앓는 등 건강이 악화해 병원에 입원했다.

정 할머니의 별세로 올해에만 8명의 위안부 피해자가 세상을 떠나 현재 정부에 등록한 위안부 피해자는 71명으로 줄었다.

이민옥 서울시의원, 청각·언어장애인 복지 증진 공로 인정감사장 받아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서울시농아인협회 성동구지회로부터 청각·언어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이날 감사장 수여식은 성동구이동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따뜻한 겨울나눔 지원사업 성동구 농아인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잔치’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성동구 청각·언어장애인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의원은 그동안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특히 지역사회와의 연계 지원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공동체 형성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농아인협회 성동구지회는 감사장을 통해 “귀하께서는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포용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지원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공동체 형성에 힘써 추진한 공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동구 농아인청각·언어장애인들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감사장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청각·언어장애인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것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감사장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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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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