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한(오른쪽) 한민족 평화병원건립재단 회장이 지난해 11월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 총장실에서 기부식을 가진 뒤 제해종(왼쪽) 삼육대 총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삼육대 제공
재미 치과의사인 남영한(81) 한민족 평화병원건립재단 회장이 개교 120주년을 맞은 삼육대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20일 삼육대에 따르면 남 회장은 1970년 삼육대의 전신인 삼육신학대학 신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으로 이주해 치과의사로 30여년간 활동했다. 남 회장은 2004년 비영리기관인 한민족 평화병원건립재단을 설립한 뒤 비무장지대 인근에 남북 주민을 함께 치료하는 평화병원 건립을 추진하기도 했다.
남 회장은 “학창 시절 등록금 문제로 어려웠을 때 교수님들과 후원자들이 도와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빚을 지고 살아왔다는 마음으로 책임을 사회와 다음 세대에 돌려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은 “통일과 인류 평화를 준비하는 인재 양성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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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한 회장이 삼육대에 기부한 발전기금은 얼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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