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상에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세종문화상에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18-10-05 16:12
수정 2018-10-0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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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한양대 교수, 박영순 고려대 교수, 부산문화재단 상 받아

MBC라디오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제작진과 이종구 한양대 명예교수, 박영순 고려대 명예교수, (재)부산문화재단이 제37회 세종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5일 밝혔다. 세종문화상은 세종의 업적을 기리고자 1982년 만든 상이다.

‘한국문화’ 부문 수상단체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제작진은 1989년부터 무형유산, 특히 민요 보존을 위해 전국을 돌며 2만여명에게서 민요를 채록했다. CD 103장과 해설집 9권으로 집대성해 공공기관에 기증했다.

‘예술’ 부문 수상자인 이종구 한양대 명예교수는 오페라 ‘독도’와 ‘사랑을 위한 협주곡’, 가극 ‘환향녀 등 수많은 대형총체극, 뮤지컬, 오페라 등을 작곡해 무대 음악 예술 발전에 기여했다. ’학술‘ 부문 박영순 고려대 명예교수는 국어통사론, 국어의미론, 국어 은유 연구 등 분야에서 많은 논문과 저서를 발표했다. 이중언어학회를 창립하고 한국어의미학회, 한국사회언어학회 회장 등 학술 활동을 해왔다.

(재)부산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조선통신사 한일 문화교류 사업을 지속해적으로 추진해 ’국제문화교류‘ 부문 상을 받았다. 일본 조선통신사연지연락협의회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국내 9개 기관이 소장한 조선통신사 기록물과 일본 25개 기관이 소장한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등 양국 문화교류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포상식은 8일 오후 6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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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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