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총선 ‘정부 견제론’ 47% vs ‘정부 지원론’ 34%
한국갤럽, 주요 정계인물 7인 호감도 조사도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김 대표 취임 후 두 대표가 공식적으로 만난 것은 처음이다. 2026.8.24 홍윤기 기자
2028년 치러질 제23대 총선에서 ‘정부 견제론’이 ‘정부 지원론’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내년 총선 결과 전망을 조사한 결과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정부 견제론)는 응답이 47%로 우세했다.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정부 지원론)는 의견은 34%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견제론이 5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남광주·전북에서는 지원론이 60%로 가장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50%)와 50대(48%)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견제론이 우세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73%가 지원론(견제론 13%)을, 국민의힘 지지층은 89%가 견제론(지원론 3%)을 택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견제론이 49%로, 지원론(16%)의 3배에 달했다.
이념 성향 중도층에서도 견제론(44%)이 지원론(36%)보다 우세했으나, 무당층에 비해 양론 격차가 크지 않았다.
7인 호감도 조사…오세훈-한동훈-김민석-조국-정청래 순주요 정계 인물 7명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30%로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했다. 오세훈 시장의 비호감도는 57%였다.
이어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23%(비호감도 64%), 김민석 민주당 대표 21%(비호감도 59%),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20%(비호감도 68%), 정청래 민주당 전 대표 19%(비호감도 66%) 순이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4%로 조사 대상 중 호감도가 가장 낮았다.
장동혁 대표에 대한 비호감도는 68%, 이준석 의원의 비호감도는 72%로, 7명 중 비호감도가 가장 높았다.
진영별로 진영 내 호감도를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민석 대표(45%), 정청래 전 대표(39%), 조국 원장(37%)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오세훈 시장(63%)이 가장 높았고, 한동훈 의원(47%), 장동혁 대표(35%) 순이었다.
중도층에서는 오세훈 시장(27%), 김민석 대표(23%), 한동훈 의원(22%)이 20%대 호감도를 얻었고, 나머지 인물들은 10%대에 그쳤다.
이번 조사에 포함된 7명은 지난 대선 이후 실시한 ‘선호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에서 매번 거론된 사람들이라고 한국갤럽은 설명했다.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응답률은 10.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세줄 요약
- 총선 전망, 정부 견제론 47%로 우세
- 서울·무당층·국힘 지지층서 견제론 강세
- 정계 호감도, 오세훈 시장 30% 1위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단독] 러, 한국인 배우 ‘북한군 영웅’ 역 출연 발표…배우 측 “동의한 적 없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16/SSC_20261016145357_N2.png.webp)











![thumbnail - 왜적에 맞선 녹도만호의 충절… 고흥 바다 호령한 기개 [서동철의 이야기가 있는 옛성]](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14/SSC_20261014220746_N.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