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환 24초54·김승원 27초72로 시상대
남자·여자 배영 50m 금·은 모두 중국에
21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50m 개인 배영 결승에서 윤지환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도쿄 연합뉴스
윤지환(강원특별자치도청)과 김승원(경기체고)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녀 배영 50m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지환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경영 남자 배영 50m 결승에서 24초54를 기록해 3위에 올랐다. 5번 레인에서 출발한 윤지환은 0.56초의 빠른 반응 속도로 물살을 갈랐다. 메달권 경쟁 끝에 4위 스테판 곤차로프(바레인·24초92)를 0.38초 차로 제치고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어 열린 여자 배영 50m 결승에서는 김승원이 27초72로 3위를 차지하며 추가 동메달을 안겼다. 김승원 역시 5번 레인에서 출발 반응 시간 0.56초를 기록했다. 이어 선두권을 추격한 김승원은 27초72로 터치패드를 찍어 시상대에 올랐다.
여자 배영 50m 결승에 함께 나선 이은지(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28초53으로 7위에 자리했다.
21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50m 개인 배영 결승에서 김승원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도쿄 연합뉴스
남자 배영 50m에서는 중국의 쉬자위가 24초04의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쉬자위는 전날 남자 배영 1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쉬자위는 일본의 고가 준야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세운 종전 대회 기록 24초28을 0.24초 줄였다. 은메달은 24초49의 중국의 왕쯔청에게 돌아갔다.
여자 배영 50m 금메달은 27초47을 기록한 완러톈(중국), 은메달은 27초66의 왕쉐얼(중국)이 차지했다.
세줄 요약
- 윤지환, 남자 배영 50m 동메달 획득
- 김승원, 여자 배영 50m 동메달 추가
- 한국 수영, 남녀 배영서 동시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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