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휠체어를 타서 등하굣길에 꼭 제 차를 이용해야 해요. 기름값이 뛴다는 뉴스를 볼 때마다 가슴이 쿵쾅거리죠.”뇌성마비가 있는 아들을 둔 김선정(51)씨는 지난주부터 버스를 타고 20분을 달려 대형마트로 장을 보러 다니기 시작했다. 차로 5분 남짓한 거리지만 중동 전쟁으로 요동치는 기름값을 한푼이라도 아끼기
이번 주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아침과 낮 기온이 영하와 영상을 오가며 큰 일교차가 나타나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으로 예보돼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약 15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
서울에 있는 한 회사에 다니는 A(35)씨는 최근 사내 기념일 행사에서 씁쓸한 장면을 목격했다. 회사가 정규직 직원들만을 대상으로 행사와 식사 자리를 마련하면서, 사내 미화 담당자와 파견직 등 하청 노동자들에게는 공지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씨는 “사내 복지 차원의 행사임에도 하청·파견직 직원들을 철저히 배
서울시립대가 유명 요리 연구가인 이원일 셰프와 함께 학생들에게 특별한 ‘학식’ 이벤트를 제공했다.서울시립대는 학생식당 새 단장을 기념하여 지난 11일 ‘이원일 셰프와 함께하는 학식’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 셰프는 본인의 레시피로 조리한 ‘매콤 돈불고기 양파 덮밥’을 5000원 가격에 선보였다. 돼지고
“정부에선 하선 희망자가 없다고 하죠? 안전해서가 아니라 말을 못 하는 겁니다. 취업과 인사가 달렸으니 전쟁통에서도 ‘내리겠다’는 얘기를 꺼내기 어렵습니다.”중동 전쟁 여파로 이란이 세계적인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해협 통항을 사실상 막아선 가운데 이 일대에 발이 묶인 해양대 실습생 A씨는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노동권 보호 체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내걸었다. 또한 과거 권위주의 정부 시절의 행보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조직 혁신 의지를 피력했다.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5층 웨딩여율리에서 열린 ‘창립 80주년 기념
경찰이 최근 6개월간 마약류 유통시장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사범 6648명을 검거했다. 검거된 10명 중 4명은 온라인 마약류 사범으로 나타났다.8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한 하반기 집중단속에서 마약류 사범 6648명을 검거하고 이 중 1244명을 구속했다. 전체 검거 인원 중 판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대신증권 전직 직원과 공범이 5일 구속됐다.서울남부지법 김지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대신증권 전 직원 A씨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2024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시세조종 세력과 결탁해 한 코스닥 상장사
“인공지능이 한계에 빠진 인간을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인공지능(AI) 프로그램 ‘알파고’와 인간 이세돌 9단의 역사적인 대국이 펼쳐진 지 10년. 울산과학기술원(UNIST) 특임교수로 있는 이 9단은 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캠퍼스에서 열린 ‘이세돌-알파고 대국 10주년 특별대담’에
6일 오전 눈과 비가 그친 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주말 내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기 시작한 눈이나 비는 6일 오전 중 그치겠으나 오후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상 9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