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 요약
- 조현 장관, 워싱턴DC서 루비오와 회담 예정
- 한미관계·한반도·대미 투자 등 폭넓은 협의
- 호르무즈 파병 여부, 핵심 쟁점으로 부상
악수하는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왼쪽)과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이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6.2.4 외교부 제공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한다.
외교부는 조 장관이 오는 17~19일 워싱턴DC를 방문하며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과의 회담은 18일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외교부는 양측이 회담에서 한미 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이슈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가 구체적인 회담 주제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이번 회담에서는 한국의 대미 투자, 정상회담 후속 안보 협의, 북미 대화 동력 마련 등의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군의 호르무즈 파병 여부에 대한 심도 높은 대화가 오갈 것인지 주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파병 압박에 나서면서 국내에서는 찬반 논란이 뜨겁다.
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의 양자회담은 올해 2월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두 장관은 지난달 통화에서 이른 시일 내 대면해 현안을 논의하자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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