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의회 파행에 ‘임금 체불’ 우려…구청장, 정상화 ‘호소’

대덕구의회 파행에 ‘임금 체불’ 우려…구청장, 정상화 ‘호소’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6-09-14 14:17
수정 2026-09-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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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단 배분 등 갈등에 사업 추진 등 줄줄이 제동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14일 대전시의회에서 구의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14일 대전시의회에서 구의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석 달째 대립하고 있는 대전 대덕구의회 사태와 관련해 구청장이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14일 대전시의회에서 “원 구성 파행이 장기화하면서 구민 생활과 구정 운영 전반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대화와 타협으로 해법을 찾아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각각 4석으로 동수인 대덕구의회는 의장·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배분을 둘러싼 이견으로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각종 민생 사업과 현안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혼란이 커지고 있다.

청소년 어울림 센터는 운영비 부족으로 직원 급여 지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고 공공요금 체납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각종 민간 위탁사업도 기간 만료가 임박해 의회의 심의가 요구되고 빈집 정비계획과 연축주공 재건축 등 현안 사업도 의회 절차를 거쳐야 진행할 수 있다.

이인애 서울시의원, 신경근육장애인 권리 증진 위한 제도 마련에 노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인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5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제1차 서울시 신경근육장애인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신경근육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정책 요구를 청취했다. 신경근육장애는 질환이 점차 진행되고 근력이 점차 약화하는 특성이 있어, 일상생활과 이동은 물론 의료적 관리와 활동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 조력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현재의 장애인 지원 제도는 이러한 개별적·복합적 특성을 온전히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활동지원 서비스 확대 ▲질환 진행성을 반영한 판정기준 개선 ▲재활 및 보조기기 지원 ▲전담 지원체계 구축 등이 핵심 현안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한국근육장애인협회는 이 부위원장에게 서울시 근육장애인 지원 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이 부위원장은 “아직 우리 사회에서 신경근육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이 충분하지 않아 서울시 차원의 조례 마련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경근육장애인에 대한 복합적인 지원과 권리 증진을 위한 제도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전달받은 정책제안서와 당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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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구청장은 “필요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했지만 집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시설 운영과 인건비뿐 아니라 국비와 시비 사업에 필요한 예산도 포함돼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선거 때 구민을 위해 일하고 삶을 살피겠다고 한 약속을 다시 한번 기억해 달라”면서 “구정을 책임지는 구청장으로서 정상화를 위해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줄 요약
  • 의장단 배분 갈등으로 대덕구의회 석 달째 공전
  • 구청장, 구민 생활 차질 막기 위한 정상화 호소
  • 급여·공공요금·현안사업 심의 지연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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