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전선 MDL 침범 북한군에 軍 경고사격… 올해 들어 처음

동부전선 MDL 침범 북한군에 軍 경고사격… 올해 들어 처음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6-08-16 08:13
수정 2026-08-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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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요약
  • 동부전선 MDL 침범 북한군에 첫 경고사격
  • 침범 뒤 북상, 추가 특이 동향은 없었음
  • 올해 첫 사례, 지난해 침범은 17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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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가 2025년 3월 27일 공개한 북한군이 서부전선 GP 일대에서 작업도구와 ‘봉쇄’라는 글자가 적힌 간판을 들고 이동하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3.27 합참 제공
합동참모본부가 2025년 3월 27일 공개한 북한군이 서부전선 GP 일대에서 작업도구와 ‘봉쇄’라는 글자가 적힌 간판을 들고 이동하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3.27 합참 제공


최근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한 북한군에 대해 우리 군이 올해 첫 경고사격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정부 소식통을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주 중 동부전선에서 북한군 여러 명이 MDL을 침범해 우리 군이 작전 수행 절차에 따라 경고사격을 했다.

이들 북한군은 MDL 침범 당시 순찰 중이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경고사격 이후 북상했으며 다른 특이 동향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의 MDL 침범에 따른 우리 군의 경고사격은 올해 들어 첫 사례다.

우리 군은 교전수칙에 따라 북한군이 MDL에 근접하는 등 침범 징후가 있으면 경고방송을 하고, MDL을 침범하면 경고사격을 실시하며 퇴거 조치한다.

북한군의 MDL 침범 사례는 지난해에만 17차례였으나, 올해는 최근까지 북한군의 MDL 침범이 없어 우리 군이 경고사격을 하는 일도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북한군이 MDL 근접 지역 불모지 작업을 지난해 연말까지 사실상 마무리했기 때문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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