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서 세계 최대 규모 지방정부 국제회의 열린다…“내년 10월 개최”

경북 포항서 세계 최대 규모 지방정부 국제회의 열린다…“내년 10월 개최”

김형엽 기자
김형엽 기자
입력 2026-07-09 16:42
수정 2026-07-0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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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내년 10월 이클레이 세계총회 개최 준비
  • 세계 100여개 지방정부·국제기구 1500명 참가 예정
  • 탄소중립 전환·기후위기 대응 정책 공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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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청에서 9일 열린 이클레이 세계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 체결식.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청에서 9일 열린 이클레이 세계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 체결식. 포항시 제공


내년 10월 경북 포항에 세계 100개 지방정부와 국제기구 등이 모여 기후 해법을 모색한다.

포항시는 내년 10월 열리는 이클레이(ICLEI·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세계총회 성공 개최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경북도·포항시의회·이클레이 세계본부와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클레이 세계총회에는 세계 100여개 지방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전문가 등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산업도시의 탄소중립 전환, 지속가능한 미래로의 여정’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발전 정책, 지방정부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한다.

협약은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2027 이클레이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운영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제협력 ▲지방정부 간 정책 교류와 네트워크 확대 등에 협력한다.

시는 2015년 이클레이에 가입한 이후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왔다. 내년 세계총회 개최 도시로 선정돼 산업도시의 탄소중립 전환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포항의 탄소중립 정책과 산업도시 녹색 전환 경험을 세계 지방정부와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국제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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