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주택서 사고…1명 중상·4명 경상
3일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사고가 발생한 전북 완주군 주택 내부 모습.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완주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일가족 5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3일 경찰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1분쯤 완주군 상관면의 한 주택에서 30대 여성 A씨 등 5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지인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이 사고로 A씨는 의식을 잃는 등 중상을 입었고, 9세 여아를 포함해 10대 남녀 등 4명은 두통·경련·오한 등 가벼운 증세를 보였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이들은 황토방이 있는 지인 집에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난방을 위해 아궁이에 불을 피우고 잠든 사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세줄 요약
- 완주 황토방서 일가족 5명 쓰러진 채 발견
- 아궁이 난방 뒤 수면 중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 30대 여성 중상, 나머지 4명은 경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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