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3월 취업자 수 20만6000명 증가…두 달 연속 20만명대

[속보] 3월 취업자 수 20만6000명 증가…두 달 연속 20만명대

박은서 기자
박은서 기자
입력 2026-04-15 08:03
수정 2026-04-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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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년 희망 UP 취업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서류룰 작성하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지난해 9월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년 희망 UP 취업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서류룰 작성하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지난달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 2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건설·제조업 고용 위축과 청년층 취업 한파는 계속되고 있다.

1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79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만6000명(0.7%)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폭은 작년 12월과 올해 1월 10만명대에 머물렀다가 2월(23만4000명)부터 20만명대로 올라섰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24만2000명), 30대(11만2000명), 50대(5000명) 등에서 취업자가 늘었다.

반면 20대는 16만7000명이 감소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4만7000명 줄면서 감소세를 이어갔고, 40대에서도 5000명 줄었다.

산업별로는 제조·건설업 부진이 계속됐다.

제조업은 4만2000명, 건설업은 1만6000명 각각 줄었다. 제조업은 21개월 연속, 건설업은 23개월 연속 감소세다.

내수를 보여주는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도 줄었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1만8000명 줄어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만에 감소했다.

숙박·음식점업(-2000명)은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 연속 ‘마이너스’다.

다만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29만4000명), 운수·창고업(7만5000명), 예술·스포츠·여가 서비스업(4만4000명) 등에서는 증가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2.7%로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7%로 0.4%포인트 상승했다.

3월 실업자는 88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5000명 줄었다.

실업률은 3.0%로 0.1%포인트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27만1000명으로 6만9000명 늘었다. 이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254만8000명으로 3만100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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