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의 은행 환전소에 달러화 등 각국 통화 환율이 표시돼 있다. 2026.3.23 연합뉴스
중동전쟁 확전 우려 등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10원을 넘어섰다. 17년여 만의 최고치다.
23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9.7원 오른 1510.3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4.3원 오른 1504.9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워 장 초반 1511.8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10일 장중 1561.0원까지 오른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이란이 원유 수송 핵심 경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국제유가가 치솟고 안전 자산인 달러 가치가 오르는 상황이다. 외국인은 이날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를 1조 1600억원어치 넘게 순매도 중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원달러 환율이 17년만 최고치를 기록한 주요 원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