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우피 골드버그. AP 연합뉴스
70세의 나이에도 자유로운 연애관을 거침없이 밝힌 할리우드 배우 우피 골드버그의 발언이 화제다. 세 번의 이혼을 겪은 그는 “혼자가 훨씬 행복하다”며 헌신적인 관계보다 자유로운 삶을 택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19일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ABC방송 토크쇼 ‘더 뷰’의 진행자 우피 골드버그가 방송에서 “나는 혼자다. 바를 돌아다니고, 어울리며 논다”며 “필요할 때는 가볍게 만나고 끝내는 관계도 즐긴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와 결혼한 것도 아니고, 책임질 사람도 없다”고 덧붙였다.
골드버그는 1983년 약물상담사 앨빈 마틴과 이혼한 뒤 촬영감독 데이비드 클레선과 결합해 1988년 이혼했다. 노동조합 활동가 라일 트라트텐버그와는 1995년 이혼하며 세 차례 혼인과 이별을 반복했다. 이후 그는 연인과 동거하는 방식으로 관계를 이어가기도 했지만, 지금은 헌신적인 교제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2016년 뉴욕타임스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도 그는 “나는 결혼이라는 네모난 구멍에 맞지 않는 둥근 못”이라며 “집에 누군가를 들이고 싶지 않다. 내 집은 온전히 내 것이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뉴저지주 웨스트오렌지에 23개 방이 딸린 약 280만 달러(약 42억원)짜리 저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사르데냐의 별장에서 여가를 보낸다.
골드버그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인물이기도 하다. 공공임대주택에서 자라 웨이트리스, 은행원, 장의사 화장사, 벽돌공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다. 그러나 1983년 그의 1인극을 본 영화감독 마이크 니콜스에게 발탁되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눈에 띄어 1985년 영화 ‘컬러 퍼플’에서 셀리 역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2019년에는 폐렴과 패혈증으로 3주간 입원하는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 현재는 건강을 회복해 약 6000만 달러(약 900억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약 800만 달러(약 120억원)를 버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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