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들 너도나도 텀블러 세상 만들기

지자체들 너도나도 텀블러 세상 만들기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4-07-07 13:15
수정 2024-07-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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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시청에 설치한 텀블러 세척기. 제천시 제공.
충북 제천시가 시청에 설치한 텀블러 세척기. 제천시 제공.


지방자치단체들이 일회용품 퇴출을 위해 다양한 텀블러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제천시는 텀블러 세척기를 시청 지하 1층, 3층, 4층, 허가민원센터, 시의회 2층 등 총 5곳에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효과가 입증될 경우 텀블러 세척기의 관공서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충남 당진시는 지역 카페 26곳과 손을 잡고 이달부터 텀블러 고객 추가할인에 나서고 있다.

카페가 개인 컵 사용 손님에게 자체적으로 100원 이상 할인을 해주면 시가 400원 추가할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비자가 최소 500원 이상을 할인받을 수 있는 것이다. 동참하는 카페 가운데는 자체적으로 600원을 할인해주는 곳도 있다. 당진시는 지속적인 사업 홍보를 통해 참여 매장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텀블러를 사용하면 탄소중립 포인트 등을 지원하는 곳이 있지만, 당진에선 할인된 가격으로 음료를 마실 수 있어 시민들이 혜택을 즉각 체감할 수 있다”며 “지역 소상공인들과 환경보호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 속초시는 지역 카페를 대상으로 텀블러 세척기 설치 지원사업을 벌인다. 설치를 원하는 카페는 신청한 뒤 원하는 텀블러 세척기를 구매하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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