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선출

조국혁신당,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선출

하승연 기자
입력 2024-04-25 09:13
업데이트 2024-04-25 09:1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회의 10분 만에 만장일치로 선출”

이미지 확대
손잡은 조국과 황운하
손잡은 조국과 황운하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황운하 의원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열린 황운하 의원 입당 기자회견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의 새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이 선출됐다.

25일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당 소속 당선인들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당사에서 당선인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조국혁신당은 원내대표 선출 방식으로 ‘콘클라베’(교황 선출 방식)를 차용했다. 콘클라베는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만장일치로 한 명이 선출될 때까지 투표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조국혁신당은 “황 신임 원내대표는 회의 시작 10분 만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조국혁신당 소속 당선인 중 22대 국회 기준으로 유일한 재선이다. 민주당 소속이었던 황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으로 당적을 옮겨 비례대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황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통해 당선 소감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하승연 기자
많이 본 뉴스
  • 2024 파리 올림픽
美대선 당신의 예측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민주당 후보 사퇴로 미 대선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로 유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결구도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만약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다면 트럼프와 해리스 중 누가 대통령에 당선될 가능성이 높을까요.
도널드 트럼프
카멀라 해리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