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미대사에 조현동 외교1차관 내정…곧 아그레망 절차

새 주미대사에 조현동 외교1차관 내정…곧 아그레망 절차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3-03-30 09:35
수정 2023-03-30 09: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미·북핵통’ 외교관 출신

이미지 확대
조현동(오른쪽) 외교부 1차관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를 마친 뒤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조 1차관 왼쪽은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 워싱턴DC EPA 연합뉴스
조현동(오른쪽) 외교부 1차관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를 마친 뒤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조 1차관 왼쪽은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
워싱턴DC EPA 연합뉴스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신임 주미대사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조 차관을 주미대사로 내정하고 미국 행정부에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사전 동의)을 요청할 계획이다.

전날 국가안보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조태용 주미대사의 후임 인사다.

윤 대통령이 오는 4월 말 미국 국빈방문을 앞둔 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아그레망 절차를 밟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내정자는 주미국대사관 공사와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외교부 1차관 등을 지낸 ‘북미·북핵통’ 외교관이다.

한국외국어대 서반아어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외무고시 19회로 외무부에 입부한 그는 대미외교와 북핵 문제에 정통한 대표적 외교 관료로 꼽힌다.

북미국 북미3과장, 주인도대사관 공사참사관 등을 지냈으며 이명박 정부 당시인 2008년부터는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한 이력도 있다.
이미지 확대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후임 안보실장에 조태용 주미대사를 내정했다. 사진은 지난해 6월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조태용 주미 대사가 신임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른쪽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2023.3.29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후임 안보실장에 조태용 주미대사를 내정했다. 사진은 지난해 6월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조태용 주미 대사가 신임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른쪽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2023.3.29 연합뉴스
국가안보실 1차장에 내정된 김태효 당시 대외전략비서관과 호흡을 맞췄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외교부 기조실장에서 물러난 뒤 본부 대기로 있다가 퇴임한 바 있다. 본부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지만, 대사 경력은 없다.

주미대사 자리는 전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전격 사퇴하며 공석이 된 바 있다. 윤 대통령이 곧바로 후임 안보실장에 공관장회의 참석차 귀국한 조태용 주미대사를 내정했기 때문이다.

김 실장은 전날 오후 대통령실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저는 오늘부로 국가안보실장 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며 “1년 전 대통령님으로부터 보직을 제안받았을 때 한미동맹을 복원하고, 한일관계를 개선하며, 한미일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후 다시 학교로 돌아가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고 전했다.

홍국표 서울시의원, 서울시 균형발전 조례 제정으로 강남북 격차 해소 나선다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이 대표를 맡고 있는 서울시의원 연구단체 민생의정연구회는 지난 22일 의원회관에서 ‘서울시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산업생태계 조성 및 조례제정안에 관한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국표 의원을 비롯해, 한성대학교 임승빈 특임교수, 성신여자대학교 채지민 교수, 건국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김미선 박사가 연구진으로 참여했으며, 자문위원으로는 성결대학교 임정빈 교수, 명지대학교 김영재 교수가 함께했다. 연구진은 1시간이 넘는 심도 깊은 논의 과정을 통해 서울시 도시산업생태계 실태 진단 및 자치구간 사회경제적 격차 분석, 고용 및 산업구조 현황 그리고 권역별 비교분석 결과, 강남북 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서울시 균형발전 전략으로서 조례안의 제개정을 제안하며, 기존 균형발전 조례와의 차별점을 명확히 했다. 특히 균형발전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한 특별회계의 실질적 운영과 나아가 특별기금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오세훈 시장이 최근 강조한 ‘강북전성시대’를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법제도적 뒷받침, 예산 확보 방안을 비롯해 강북 투자 및 개발 의무화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
thumbnail - 홍국표 서울시의원, 서울시 균형발전 조례 제정으로 강남북 격차 해소 나선다

이어 “이제 그러한 여건이 어느 정도 충족되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예정된 대통령님의 미국 국빈 방문 준비도 잘 진행되고 있어서 새로운 후임자가 오더라도 차질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본다”며 “저로 인한 논란이 더 이상 외교와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