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전체메뉴닫기

서울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 좋아요!!

서울신문 페이스북서울신문 유튜브
서울신문 인스타그램서울신문 트위터서울신문 네이버채널

광고안보이기
전체메뉴 열기/닫기검색
서울신문 ci
서울신문 뉴스레터

이근 “감옥 위험있지만 옳은 결정 내렸다 믿는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밴드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구분선 댓글
입력 :ㅣ 수정 : 2022-05-16 16:49 국제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우크라이나 현지 인터뷰

“우크라군과 함께해 기뻐”

우크라 전쟁 장기화 전망도

우크라이나 국제 의용군으로 참전 중인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유튜버 이근(사진·38) 전 대위가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감옥에 갇힐 위험이 있지만 나는 옳은 결정을 내렸다고 믿는다”며 “이곳에서 우크라이나군과 함께 일해 기쁘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여한 이근 전 대위와 부대원들. 노보예 브레미아 홈페이지 캡처

▲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여한 이근 전 대위와 부대원들. 노보예 브레미아 홈페이지 캡처

이 전 대위는 우크라이나 주간지 노보예 브레미아와의 지난 14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특전사 출신으로 이곳에서 도움이 될 만한 기술을 지닌 내가 아무것도 안 하고 뉴스만 본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해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우크라이나 이르핀에서 러시아군과 싸우다 다쳐 군 병원에서 검사를 위해 며칠간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전 대위는 자신이 집으로 돌아가면 공항에서 체포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라마다 법이 다른데 한국의 법은 매우 이상하다. 내가 한국으로 돌아가면 이 전쟁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공항에서 체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쟁이 어떻게 될 것으로 보는지 묻는 질문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쉽게 포기하는 사람이 아니고, 우크라이나도 절대 포기하려 하지 않을 것이어서 전쟁은 한동안 지속될 것 같다”고 했다.


백민경 기자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밴드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구분선 댓글

서울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 좋아요!!
서울신문 페이스북서울신문 유튜브네이버채널서울신문 인스타그램서울신문 트위터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3681 등록(발행)일자 : 2015.04.20 l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이종락 l 사이트맵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l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