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전체메뉴닫기

서울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 좋아요!!

서울신문 페이스북서울신문 유튜브
서울신문 인스타그램서울신문 트위터서울신문 네이버채널

광고안보이기
전체메뉴 열기/닫기검색
서울신문 ci

대만 방송 왜이러나…“중국 공격, 전쟁임박” 역대급 오보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밴드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구분선 댓글
입력 :ㅣ 수정 : 2022-04-24 11:17 국제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대만 중화TV(CTS) 뉴스 하단에 ‘신베이시에 중국 인민해방군 미사일 공격, 타이베이항 폭발, 시설 및 선박 파괴’라는 자막이 나오고 있다. 트위터 캡처

▲ 대만 중화TV(CTS) 뉴스 하단에 ‘신베이시에 중국 인민해방군 미사일 공격, 타이베이항 폭발, 시설 및 선박 파괴’라는 자막이 나오고 있다. 트위터 캡처

대만 지상파 방송국인 TVBS가 우리나라 코로나19 소식을 보도하면서 태극기에 바이러스 형태의 CG를 합성한 화면을 송출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가운데, 또 다른 방송국 중화TV(CTS)에서 역대급 오보가 나왔다.

24일 해외 온라인상에서 화제된 내용에 따르면, CTS는 지난 20일 뉴스에서 중국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는 자막을 무려 8분간 송출하는 방송사고를 냈다.

이날 오전 7시 CTS 아침뉴스에는 ‘신베이시에 중국 인민해방군의 미사일 공격, 타이베이항 주요 시설 및 선박 파괴’라는 자막이 화면 하단에 흘러나왔다.

이 외에도 ‘전쟁 임박’ 경고와 ‘타이베이 주요 기차역에 중국 요원 방화 추정’ ‘대만 총통 비상사태 선포’ 등의 자막이 약 7분 49초간 송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막이 나올 당시 뉴스 진행자는 기상 소식을 보도중이었다.
대만 방송국 TVBS 뉴스가 한국의 코로나19 관련 보도를 하면서 태극 문양에 바이러스 모양 CG를 합성했다. TVBS 유튜브 캡처

▲ 대만 방송국 TVBS 뉴스가 한국의 코로나19 관련 보도를 하면서 태극 문양에 바이러스 모양 CG를 합성했다. TVBS 유튜브 캡처

“중국이 공격, 전쟁임박”…오보에 ‘긴급 사과방송’

해당 뉴스는 오보였고, 방송사는 오전 10시에 긴급 사과방송을 냈다.

앵커는 “전쟁·방화 뉴스는 오보다. 국민들은 당황하지 말라”며 “해당 자막은 소방 훈련 용도로 제작한 것이며 기술적인 오류로 인해 실수로 송출됐다”고 해명했다.

이번 사고에 책임이 있는 뉴스PD와 편집자 등 관계자 8명은 중징계를 받을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천야린 CTS 사장 대행도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대만 국가통신전파위원회는 공공질서를 교란한 CTS에 대해 책임을 묻고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대만 방송국 TVBS 뉴스가 한국의 코로나19 관련 보도를 하면서 태극 문양에 바이러스 모양 CG를 합성했다. TVBS 유튜브 캡처

▲ 대만 방송국 TVBS 뉴스가 한국의 코로나19 관련 보도를 하면서 태극 문양에 바이러스 모양 CG를 합성했다. TVBS 유튜브 캡처

‘태극기에 코로나 합성’ 대만 방송국...“韓 국민께 진심어린 사과”

앞서 대만 TVBS 뉴스에서 한국 코로나와 관련한 뉴스를 내보내며 한국의 태극기를 코로나 바이러스로 CG 처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산 바 있다.

실제로 당시 보도 화면을 보면 아나운서 뒤로 태극기의 태극 부분에 바이러스 CG가 서서히 입혀진다.

해당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을 “대만 공영방송서 말이 되나”, “외교부가 나서야 하는 것 아닌가”, “국기는 건드리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대만 TVBS는 파문이 커지자 19일 자사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

TVBS는 “지난 3월16일 TVBS는 한국의 코로나 상황을 보도하는 과정 중 태극기와 코로나 바이러스 문양을 부적절하게 이미지화하여 제작했다”며 “본사는 제작이 미숙했던 점을 인정하며 대한민국 국민들께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문제의 영상은 즉각 삭제했고 내부적으로 검토 및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한국 국민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밴드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구분선 댓글

서울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 좋아요!!
서울신문 페이스북서울신문 유튜브네이버채널서울신문 인스타그램서울신문 트위터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l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3681 등록일자 : 2015.04.20 l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균미 l 사이트맵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l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