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전체메뉴닫기

서울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 좋아요!!

서울신문 페이스북서울신문 유튜브
서울신문 인스타그램서울신문 트위터서울신문 네이버채널

광고안보이기
전체메뉴 열기/닫기검색
서울신문 ci

“O형, 코로나에 강하다”…인과관계 확인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밴드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구분선 댓글
입력 :ㅣ 수정 : 2022-03-07 16:58 건강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영국 국립보건연구원과 케임브리지대, 오스트리아 비엔나의과대 등 공동연구

오미크론 변이 연구하는 남아공 과학자 남아프리카 더반에 있는 아프리카 건강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지난해 12월 15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연구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오미크론 감염이 영국에서 절정에 이른 뒤 극적인 감소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미국에서도 곧 그렇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2022.1.24.  AP 연합뉴스

▲ 오미크론 변이 연구하는 남아공 과학자
남아프리카 더반에 있는 아프리카 건강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지난해 12월 15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연구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오미크론 감염이 영국에서 절정에 이른 뒤 극적인 감소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미국에서도 곧 그렇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2022.1.24.
AP 연합뉴스

혈액형 결정하는 단백질
코로나 중증화와 관련
“코로나에 강한 혈액형 있다”


실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강한 혈액형이 존재했다. O형인 사람은 코로나19 위중증 또는 사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영국 국립보건연구원과 케임브리지대, 오스트리아 비엔나의과대 등 공동연구팀은 코로나19와 상관관계가 있는 단백질을 찾기 위해 3000종 이상의 혈액 내 단백질을 분석했다.

그 결과 중증 코로나19로 진행될 위험이 증가하는데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단백질 6종과 심각한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8가지 단백질을 확인했다.

이번 공동연구팀의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유전학’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O형보다 그 외 혈액형이 코로나19 위중증 또는 사망 가능성이 더 크다”며 “그간 코로나19와 상관성이 높다고 언급된 A형을 우선 조사해 볼 것”이라 언급했다.

다만 연구팀은 “어느 혈액형의 사망 가능성이 더 큰지에 대해서는 추가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위중증 또는 사망을 유발하는 단백질 중에는 혈액형을 결정하는 단백질인 ‘ABO’가 포함됐다.
코로나 걸리면 나타나는 증상들, 알고보니... 영국 의과학자들이 영국인 114만 734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 감염자들에게서는 7가지 대표적인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을 확인했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제공

▲ 코로나 걸리면 나타나는 증상들, 알고보니...
영국 의과학자들이 영국인 114만 734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 감염자들에게서는 7가지 대표적인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을 확인했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제공

“A형, 코로나19에 더 잘 감염된다” 연구결과도

앞서 지난해 3월 미국 하버드의대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A형이 코로나19에 더 잘 감염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당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수용체 결합 도메인(RBD)이 A형의 혈액과 잘 결합한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독일 연구팀도 2020년 6월 이탈리아와 스페인 병원 7곳의 중증 환자 1980명과 경증 또는 무증상 환자 2000여명을 분석한 결과 A형의 중증 확률이 50% 높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 유타주 인터마운틴 메디컬센터 등 공동연구팀은 이를 반박했다.

ABO 단백질 외에 5가지 단백질(GCNT4, CD207, RAB14, C1GALT1C1, FAAH2)도 코로나19로 인한 위중증 또는 사망 유발과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GCNT4가 가장 인과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롬 브린 영국 국립보건연구원 정신건강생물의학연구센터 연구원은 “단백질들이 코로나19 위중증 또는 사망과 어떤 형태의 인과관계가 있고 잠재적인 예방 또는 치료법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후속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밴드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구분선 댓글

서울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 좋아요!!
서울신문 페이스북서울신문 유튜브네이버채널서울신문 인스타그램서울신문 트위터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3681 등록일자 : 2015.04.20 l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이종락 l 사이트맵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l Tel (02)2000-9000